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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아무거나 분석실 ]

닭가슴살 비교 품평기

WRITER JNHMall (ip:)
  • GRADE 0점  
  • DATE 2017-06-16 10: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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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D 908


진정한 다이어트 동반자를 찾아라!

닭가슴살 6종 분석기

닭가슴살 비교 품평기


다이어터들의 영원한 동반자, ‘닭가슴살’!

유명 연예인이나 트레이너의 이름을 건 닭가슴살부터

이름 모를 브랜드의 제품까지

꽤 많은 종류의 닭가슴살이 우리를 유혹한다.


조이앤해피 아무거나 분석실에서는

시간부족이나 결정장애 성향 등으로 인해

제품 선택을 확신하지 못하는 독자들을 대신해  

시판중인 닭가슴 살 6종을 비교분석해봤다.

(선정기준은 대덕랩코 직원들이 실제 구매해서 섭취 중인 제품 위주임을 밝힙니다.)



대덕랩코 닭가슴살 회동 소집!

지난 4월 13일 오후 3시, 대덕랩코 본관동 1층 휴게실에 삼삼오오 직원들이 모여들었다. 손에는 각각 닭가슴살 한 봉지씩이 들려 있었다.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몸매 만들기에 한창인 직원 몇몇이 닭가슴살을 열심히 섭취하고 있다는 소식에, 웹진 기획팀에서 그들을 긴급 호출했기 때문이다.





직원들이 직접 공수해준 닭가슴살. 총 4개 브랜드 6종의 제품이었다.

 먼저 직원들의 면면과 선정 제품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단식을 밥먹듯(?) 하는 프로 다이어터이자 해외무역팀의 막내 직원인 ‘샤오’는 아워홈의 ‘참나무향 그윽한 손수 닭가슴살 훈제’를 들고 왔다. 그녀는 편의점에서 해당 제품을 구입했고, 가격은 기억나지 않는다 했다. 혹자들은 ‘편의점 구입’이라는 그녀의 멘트에 ‘맛과 퀄리티’에 있어 큰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이후 발생한 거대한 반전의 주인공이 된다.



다음은 기획팀의 패셔니스타이자 간헐적 다이어터인 디자이너 ‘히’와 그녀의 닭가슴살, 꼬꼬빌의 ‘머슬업 플러스’다. ‘유청단백을 첨가한 프리미엄 닭가슴살’, ‘양파, 청양고추, 당근 등의 야채를 첨가했다’는 카피로 소비자를 유혹하지만 이미 몇몇 직원들에게 ‘맛없는 제품’이라고 찍힌 제품인데…. 과연 그녀의 닭가슴살은 사람들의 편견을 뒤집을 수 있을 것인가.




세 번째 제품은 음주가무의 달인, ‘바케장’의 오쿡 ‘오리지널 닭가슴살 스테이크’이다. 최근 연애를 시작한 그녀는 솔로시절 늦은 밤의 음주가무로 차곡차곡 쌓아온 뱃살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하기 원하는 응급 다이어터다. 해당 제품은 국내 최대 검색 포털에서 재구매율이 높은 제품이라 구입했다는데…. 구매한지 두 달 반 정도 지났음에도 2~3봉지 밖에 소진하지 않았다는 의문스러운 이야기를 해 시식 전의 평가단을 두렵게 했다.  




다음으로 값비싼 워킹 머신 구입과 함께 식사조절로 20kg을 감량하겠다는 의욕의 다이어터, 40대 쎈언니 박차와 그녀의 닭가슴살, 피코크 그릴드 훈제 닭가슴살이다. 그동안 식사 대용 영양식보다 출출한 밤 술안주로 애용한 적이 많다는데. 과연 해당 제품은 20kg감량이라는 거대한 목표 달성에 일조를 할 만한 제품일지, 귀추가 주목됐다



다섯 번째 제품은 실연의 상처를 지독한 운동으로 극복한 대덕랩코의 떠오르는 몸짱, ‘원자이’의 오쿡 ‘그릴 닭가슴살 스테이크’다. 매일 오후 3시 휴게실 전자레인지에서 흘러나오는 그의 닭가슴살 냄새는 그동안 많은 이들의 후각을 자극하여왔던 바, 본 실험을 통해 과연 냄새만큼 그 맛도 훌륭할 것인지, 정확한 검증의 계기가 마련될 될 것으로 예상됐다.




마지막 제품은 입사 3개월차인 생산관리팀 막내이자 보다 나은 ‘핏’을 위해 근육 만들기에 돌입했다는 ‘패셔니현’의 오쿡 ‘올리브 훈제 닭가슴살’이다. 이 제품까지 도합 세 제품이 공통적으로 ‘오쿡’ 브랜드의 제품이었다. ‘같은 브랜드의 제품은 한 개만 평가해야하는 것인가’라는 내부적 고민과 갈등이 있었으나 이용자들 모두 자신의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강했기에 본 실험에서는 모든 제품을 평가하기로 하였다.




그럼 이제 본격적인 시식평을 공개한다. (6인이 평가하였으며 별점 5점이 만점이다)


향이 독특하지만 고소하다는 의견을 바탕으로 긍정적 평가가 주류를 이뤘던 제품. 소수 의견으로 ‘약간 짜다’, ‘자극적이다’라는 의견, ‘감자맛이 느껴진다’는 의견도 있었다. 구입자인 ‘샤오’는 ‘입이 심심할 때 좋다’며 해당 제품을 추천했다.



청양고추의 매운맛이 닭가슴살의 비린내와 퍽퍽함 등을 잡아줄 것으로 예상했으나 맛에 대한 평가가 그다지 좋지 못했던 제품. ‘싱겁다’, ‘지우개 같다’, ‘퍽퍽하다’, ‘금방 질리거나 폭식을 유발할 것 같다’며 혹평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휴대하기나 먹기 편할 것 같다’, ‘진짜로 건강해질 것 같다’라는 긍정적 의견도 일부 있었다.

 


외관상으로는 여섯 가지 제품 중 가장 순결해보였던 제품으로, 닭가슴살을 이용하는 다이어터의 근본 목적에 가장 충실해보였다. 그러나 ‘부드럽지만 비린내가 난다’, ‘생긴 것 때문에 거부감이 든다’, ‘촉촉하지만 맹맛이다’라는 부정적 의견이 좀 더 지배적이었다.



훈제 맛이 강하여 먹는 순간부터 짱이다!’, ‘맛있다!’, ‘술안주 하고 싶다!’라는 감탄사가 속출했으나 반대로 짜다는 의견과 뻑뻑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특히 가격에 비해 용량이 적은 편이라 주머니 가벼운 다이어터에게는 그다지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 할 수 없겠다는 지적이 있었다.



오늘의 맛의 승자. ‘맛과 수분 함량, 향 모두 최고라고 엄지를 치켜올린 평가자부터 간식으로서 완벽 그 자체라는 평가자까지 칭찬 일변도였다. 대부분의 제품에서 닭 비린내가 난다고 했던 예민한 평가자조차 4점을 줄 정도로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제품



같은 오쿡 브랜드이지만 직전에 테스트한 최고의 맛(그릴 닭가슴살 스테이크)에 비해 평가가 박하게 나왔던 제품. ‘싱겁고 뻑뻑하며 수분감이 없다’, ‘이도저도 아니다라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3번 제품과 함께 테스트 제품이 남아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번호
 브랜드
 제품명  개당 가격  팩당 용량 및 칼로리  맛 평점
 1  아워홈 참나무향 그윽한 손수 달가슴살 훈제  1,790원  130g 180kcal  3.5
 2  꼬꼬빌 머슬업 플러스  1,950원  100g 138kcal  2.4
 3  오쿡  오리지날 닭가슴살 스테이크  2,500원  200g 385kcal  3.0
 4  피코크  그릴드 훈제 닭가슴살  2,880원  140g 140kcal  3.8
 5  오쿡  그릴 닭가슴살 스테이크  2,500원  200g 240Kcal  4.3
 6  오쿡  올리브 훈제 닭가슴살  2,500원  200g 232Kcal  2.6

이상 4개 브랜드 총 6개 제품에 대한 맛 평가를 정리해봤다.

 

애초 의욕은 창대했으나 쓰고 나니 그다지 전문적이지 못한 분석기인 듯하여 송구스럽기 짝이 없게 되었다. 하지만 다가올 불타는 여름, 눈부신 노출을 위해 불철주야 다이어트를 고민하고 있는 독자들께서 한번쯤 참고해보실 수 있는 정보이길 희망한다.

FILE 닭가슴메인.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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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 2017-07-03 11:40:4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재밌는 매거진이네요ㅋㅋㅋㅋㅋ
    닭가슴살 고를때 도움 될것같습니다ㅋㅋ 잘보고갑니다ㅋㅋ
  • 향**** 2017-07-03 12:05:18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그릴 닭가슴살 스테이크 너로 정했다!!
    근데 맛있어서 더 먹는거 아닌지ㅋㅋㅋ
  • 김**** 2017-07-03 15:26:09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닭가슴살 살 때 참고해야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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